태백산 산행 :: 2006/12/05 01:18
복잡한 머릿속을 시원하게 해줄 뭔가가 필요했다.
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적이다 눈에 띄는 사진 한장이 있었으니
그곳이 바로 하~얗게 눈에 뒤덮인 태백산 이었다.
하얀 눈발이 날리는 어스름한 새벽 산길을 조용히 오르며 사진을 찍었을
그 풍경을 상상하니 가슴속이 떨려왔다.
그래서 달려갔다.
멋진 동반자가 되어 준 두분과 함께.....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내가 늘 보아오던 하늘 이었건만 그 곳에서의 하늘은 그 하늘이 아니었다.
내가 늘 호흡하던 공기 였건만 그 곳에서의 공기는 그 공기가 아니었다.
더 푸르고 더 깊고 더 맑은 하늘에
더 깨끗하고 더 상쾌하고 더 신선한 공기는 내 머릿속을 하얗게 비웠으나 그 감동은 너무도 또렷하게 세겨졌다.
칼바람이 불던 추운 날씨였지만
이번 산행으로 겨울산의 매력에 푹 빠져 버릴듯 하다.
2006. 12
태백산 산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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